1 가톨릭대, 보건의료 빅데이터 허브 구축 위한 교육 앞장
가톨릭대, 보건의료 빅데이터 허브 구축 위한 교육 앞장
-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 국내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육성 박차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은 지난 10월 30일 ‘CMC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7개 분야 7개년 전략 계획에 따른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CMC는 산하 8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6,300여 병상 보유로 약 1,500만 명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허브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 현장에 접목하고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 의료정보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가톨릭대학교는 7개 분야 전략 중 하나인 ‘교육 분야’전략 계획에 따라 보건의료 데이터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의료정보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부 및 대학원 정규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가톨릭대는 지난 2018년 8월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 개소 이래, 의료정보학개론, 미래 의료정보기술,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수업을 개설하였다. 이러한 수업들을 통해 의과대학의 학생들이 의료정보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게 했으며, 향후 인공지능,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연구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의료 분야를 결합한 교과 과정을 추가 개설하여 데이터 기반 의료를 선도할 예정이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 또한 다양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의료분야 종사자들이 ICT를 보다 잘 이해하고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이번 2019년에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블록체인, 공통데이터모델(CDM), 생체신호모니터 및 기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18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사업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센터로 선정되어 K-ICT 빅데이터센터와 함께 보건의료 분야 도메인 교육을 기획하여 2년째 실시 중이다.
2019년 10월, 11월에는 분석 초급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2월에는 19일~20일 양일간 ▲의료정보 기초 이론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연구 현황 ▲R을 활용한 의료 데이터 분석 ▲Python을 활용한 검사결과 이미지 추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의 빅데이터 세미나와 보건의료 분야 도메인 교육은 모두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하여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톨릭대학교 빅데이터 네트워크 웹사이트(www.cmcda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사진 있음)
[사진설명]
사진1. 가톨릭빅데이터센터가 K-ICT 빅데이터센터와 함께 진행중인 19년도 의료분야 도메인 교육장의 모습
사진2. 가톨릭대학교 빅데이터 네트워크 웹사이트
[배포일시]
2019.12.19. 목요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