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은 지난 2019년 10월 30일,
가톨릭중앙의료원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공동선을 실현하는 미래 헬스케어 혁신의 리더로 도약’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 3월 1일 출범하였습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들어서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연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도 빅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국책 과제들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 CMC는 이에 발맞추어 정보융합진흥원 조직을 신설하여 국내 의료데이터 연구를 지원하고 의료데이터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보융합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8개의 산하병원을 운영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활용하기 위해 CMC 부속병원 모두를 통합한 연구용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 Clnical Data Warehouse)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식별화 된 각종 비정형 데이터(이미지 등)를 추출할 수 있는 CMC nU EDP(Enterprise Data Platform)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CMC의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에 참여하여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처럼 “인간을 중심에 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할 것입니다.

우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모든 연구자분들이 더 창조적이고 충실한 연구를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 안에 체현하여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을 계승하여 빅데이터 4차 혁명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윤리에 기초한 창의적인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