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네비게이션 바로가기

빅데이터통합센터

센터 소개

안녕하십니까,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 정찬권입니다.

가톨릭대학교는 80여년 역사의 국내 최대 의과대학·간호대학 및 국내 최대 단일 의료원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산하 서울성모병원 등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보아 왔습니다. 이와 같이 훌륭한 의료 역량을 가진 가톨릭대학교는 데이터 기반 사회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축적해온 데이터를 기관에서 단지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법한 절차로 안전하게 가공하여 내부 연구자 뿐 아니라 외부 연구자에게도 공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정찬권 센터장 사진
정찬권 센터장 사진

이를 위해 가톨릭대학교는 CMC 및 산하병원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지난 2019년 10월 30일, CMC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간의 존엄 수호 ▲의료 빅데이터 허브 구축 ▲미래 헬스케어 선도 ▲초융합 혁신 주도 ▲공동선 실현 등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한 '공동선을 실현하는 미래 헬스케어 혁신의 리더'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그 실행 방안으로 데이터의 원활한 활용 및 유통을 위해 CMC 부속병원 모두를 통합한 연구용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CDW; Clinical Data Warehouse)를 2019년 11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PACS 나 Pathology, NGS, CDIS와 같은 비식별화 된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추출하여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CMC nU EDP(Enterprise Data Platform)을 개발하여 2021년 2월 5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국내 타 병원들도 CDW를 구축한 사례는 있었지만, CMC는 선도적으로 의료원 차원에서 부속병원 CDW를 통합하고 외부 연구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을 통해 국내 최대 민간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성과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는 핵심 조직이 바로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입니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수행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 사업을 계기로 신설된 조직으로, CMC가 생산 및 보유하고 있는 모든 데이터의 활용 및 유통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생각을 실현하여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하며, 인류애를 실천할 수 있는 날을 앞당기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가톨릭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시스템을 활용해 뛰어난 연구 및 산업 협력 업적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 정찬권